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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가는 현장

[현장] 옛 극장 형태 간직한 성남 '국빈관' 전소...안타까워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나이트클럽 국빈관이 지난 18일 저녁 6시경 화재로 전소됐다. 다행히 영업 전이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19일 오전 현장에서 만난 경찰 관계자는 블로거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국빈관은 지난 1971년 이 자리에 모란극장이 들어선 이후 국빈관이라는 나이트 클럽으로 바뀌었지만 1970년대의 극장형태를 전소전까지 유지했던 곳으로 추억이 서려있는 곳으로 많은 시민들은 기억하고 있다.

19일 오전 화마가 쓸고간 현장을 다녀왔다.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길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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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한 성남 국빈관 모습, 위에서 바라본 모습, 19일 오전 상황인데 아직 연기가 솟아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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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더 가까이에서 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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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 있는 불씨를 찾아 진압중인 소방대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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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하게 70년대 극장형태를 유지하던 곳인데...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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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물도 모두 불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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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하게 망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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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전소된 국빈관 건물을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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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날때마다 옛 추억이 생각나는 곳이었는데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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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동한 소방차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