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 참여시 쓰기
종로경찰서장이 군중 속으로 뛰어들어간 이유
윤태
2011. 11. 28. 16:25
자기희생 詩/
FTA 시위대를 우러러
한점 부끄럼 없기를
군중들의 비난 욕설에도
나는 괴로워하지 않았다
가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내 한몸 바쳐 가카를 모셔야지
그리고 나에게 주어진 서장의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군중들 너머 서장의 기적 사이로
유령 의원들의 부름이 귓가에 스쳐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