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 벽돌투척기/
원작 : 윤동주 서시
퇴사날까지 MB(C)를 우러러
한점 부끄러움이 없기를
진실과 사실의 촘촘한 경계 사이에서
나는 괴로워했다.
출세를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파업하는 동지들을 등 돌려야지.
그리고 나에게 주어진 앵무새 앵커의 길을
걸어야겠다
오늘밤에도 MB방송 MBC 뉴스데스크에
가카의 업적이 앵무새처럼 되풀이된다.
이 시는 현실 문제를 풍자, 패러디하는 현실 비판시로써, 문학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