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재 詩/
지은이 : 주어없음/
입(入)빵 날까지 북녘을 우러러/
한점 꼬투리가 없기를/
김정일의 급 사망 소식에/
나는 쾌재를 불렀다/
지푸라기를 잡은 심정으로/
엉아 비롯한 모든 부정과 비리를 묻어버려야지/
그리고 나에게 주어진 기회를/
길게 활용해야겠다/
오늘밤에도 지하벙커의 음산한 공기가/
기분좋게 스치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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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시는 유명 작품을 패러디, 풍자하여 현실의 정치, 사회 문제를 꼬집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이 시는 문학작품입니다 ^^
@Yuntae5261 트위터에 더 많은 패러디 작품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