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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정보세상

벌초할 때 수풀에 말법집 있는지 쉽게 알수 있는 방법

 

 

 

 

이렇게 우거진 수풀에 어느곳에 말법집이 있는지 알아보기란 쉽지 않습니다. 모래를 뿌려보면 녀석들의 움직임을 알 수 있지요.

 

 

 

 

 

 

꿀벌보다 독성 500배 강해, 노약자 알러지 민감한 사람 조심

 

 

추석을 20일 앞두고 본격적인 벌초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벌초 시즌이라고 해도 맞을 듯 한데요. 더불어 말벌주의보도 내려져 있습니다.

 

말벌 아시죠? 벌초하다가 말벌에 쏘여 사망한 사례가 속속 보도되고 있지요. 꿀벌보다 최대 500배나 강한 독을 침에 품고 있으니 어린이나 노약자 혹은 민감한 알러지 반응을 보이는 분들은 이 말벌 한방이 치명적일 수 있다는 사실...

 

말벌은 지금 시기부터 왕성한 번식을 하는 시기입니다. 말벌은 사람이 먼저 벌집을 건드리지 않으면 공격하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으나 번식을 하는 시기인 9월 이맘때는 더 조심을 해야합니다. 그동안 태풍으로 좀 잠잠했던 말벌들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고 있는 것이지요.

 

얼마 전에도 제가 주택가 옥상 근처에 있는 커다란 말법집을 119에 신고해 제거한 적이 있는데요, 보기만 해도 머리가 쭈뼛쭈뼛할 정도로 무섭습니다.

 

녀석들은 산이나 들 나무위, 심지어 도심 주택가 처마 밑 등 어디던지 집을 짓고 사람들에게 공포감을 심어주는데요, 역시 가장 큰 문제점은 벌초시 산속 수풀에 숨어있는 벌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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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초할 때 장갑과 그물 망 등 기본적으로 말벌의 공격을 피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추는 것은 기본입니다. 두말해야 잔소리지요. 벌초를 할때 주로 기계인 예초기를 이용해 수풀을 제거하거나 낫 등 도구를 이용하기도 하는데요, 우거진 수풀속 말벌집이 어디쯤에 있는지 한눈에 알아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낫이나 예초기 등으로 작업을 하다가 눈에 보이지 않는 벌집을 건드리는 날이면 사고가 일어날 수 있지요. 작업을 하는 당사자가 보호장구를 갖췄다고 해도 같이 벌초를 나간 주변인들에게 날아들면....정말 큰일 날 수 있지요.

 

우거진 수풀에 말벌집 혹은 기타 벌집이 있는지 알아보는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벌초할 곳에 굵은 모래 뿌려보면 말법집 확인할 수 있다

 

학교 운동장 등지에서 모래를 한봉지 담아오세요. 기왕이면 굵은 모래가 더 좋겠습니다. 그리고 벌초할 수풀에 어느 정도 떨어져서 먼저 모래를 뿌려보는 것입니다. 모래를 뿌리기 전 벌들의 움직임이 포착된다면 위치를 알수 있겠지만 벌집속에 들어가 있는 녀석들이라면 쉽게 발견할수 없을테니까요.

 

굵은 자갈을 다량으로 던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말법집이 있다고 해도 크게 녀석들을 자극하지 않고 녀석들의 본거지를 알아낼수 있습니다. 어찌보면 가장 안전하고도 현실적인 그리고 쉽게 말법집의 유무를 알아보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해서 알아낸 다음 살충제 살포나 119 등을 이용해 안전하게 말법집을 제거하면 안전하고 즐거운 벌초, 성묘길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말벌 조심하세요."  남일이 아닐수 있습니다 ^^

 

 

 

말벌, 이렇게 생긴거 아시죠? 전에 이 사진 촬영하는데 손 떨려 죽는줄 알았습니다. 왜 이렇게 흔들렸는지 아시겠죠? 말법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