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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참여시 쓰기

종로경찰서장이 군중 속으로 뛰어들어간 이유



자기희생 詩/

 


FTA 시위대를 우러러

한점 부끄럼 없기를

군중들의 비난 욕설에도

나는 괴로워하지 않았다

가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내 한몸 바쳐 가카를 모셔야지

그리고 나에게 주어진 서장의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군중들 너머 서장의 기적 사이로

유령 의원들의 부름이 귓가에 스쳐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