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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의 발견

[포토] 이렇게 시원한 주택이 또 있을까요?

 

 

 

덩굴로 출입문 입구까지 완전히 덮어버린 시원한 집

 

 

정말 푹푹 찌는 무더위입니다. 숨을 쉴수가 없어요.

방금 들어오다가 이 더위를 한방에 날려줄 희한한 집을 봤습니다.

보다보다 이렇게 희한한 집은 처음이네요.

 

2층 집인데 현관을 비롯해 지붕 전체까지 식물로 덤었습니다.

무슨 나무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겉에서 보기에는 집 입구를 잘 찾지 못할 정도로

울창한 덩굴로 완전히 가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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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에서 나오는 싱그러운 냄새와 그늘로

정말 시원할 것 같네요.

 

그나저나 나무 기둥을 보니 엄청 굵더군요.

최소 몇십년은 이렇게 자랐을 것 같은 덩굴...

마치 동화속에서나 나올법한 집이 여기에 있었네요 ^^

 

그런데 밤에는 좀 무섭지 않을까 싶어요.

특히 바람부는 날에는 말이죠. ^^

 

무섭거나 말거나 지금 상황에선 시원한게 최고네요.

안에서 이 풍경을 보고 있으면 눈도 시원해질 듯 합니다.

여하튼 참으로 이색적인 집이었습니다. ^^

 

그것도 주택가 한복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