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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가는 현장

도시가스 폭발사고 현장

 


지난 13일 새벽, 성남시 상대원동의 한 연립주택 지하에서 도시가스 폭발로 추정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지하에 거주하고 있는 신혼미상의 여성이 심한 화상을 입고 주변 20미터 이내 유리창 모두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사고 현장에서 만난 동사무소 직원은 "화상을 입은 여성이 심하게 된 부분은 수술했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도시가스 호스가 절단돼 있고, 가스렌지 밸브가 훼손된 점 등을 들어 자살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에 있습니다.


20일 그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주변은 모두 정리가 돼 참혹한 흔적은 찾을 수 없었지만 내부는 폭발사고 여파로 곳곳이 불에 탔고 천정이 내려앉는 등 당시의 사고 정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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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지하 방에서 도시가스로 추정되는 폭발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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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가 폭발하면서 벽지가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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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온통 그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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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하게 그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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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산조각난 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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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앉은 천정, 당시 폭발 여파가 얼마나 큰지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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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가지 상황.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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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혹함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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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을린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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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하면서 여러 세대가 유리창이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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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