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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서는 대한민국

6살 아이는 연평도 포격, 어떻게 생각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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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나 인터넷 열면 안타깝고 속터지는 뉴스가 계속 쏟아지고 있네요.
연평도 피란민들을 찜질방에 묵게하면서 별다른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 있는 당국이나...
만행을 저질러놓고 금강산 관광재개니, 남측이 저 공격을 했느니 하면서 이치에 맞지 않는 소리하는 북한..
꼭 누군가를 가지고 노는 듯한 기분이 드는군요.
뭐, 하루이틀 일도 아니지만요...

오늘 아침 뉴스 들으니 연평도에 150억 들여 반공호를 제대로 만든다고요??
튼튼한 반공호 믿고 속속들이 연평도로 복귀할 사람이 얼마나 될까 모르겠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그 수가 늘어날지 모르겠군요...

6살 큰아들이 이번 일과 관련해 일기를 썼더군요.
어린이집 선생님한테 들은것도 있고 나름대로 뉴스를 관심있게 보더니만
일기를 썼습니다.

"우리나라 군인들이 북한한테 이기면 좋겠다"라는 짧은 감상이 왜 이렇게 크게 느껴지는지요?

마구마구 퍼다주면 포탄으로 되돌아오는게 남북관계의 현실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