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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가는 현장

관공서에 민원인 주차보다는 직원 주차가 우선....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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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세무서가 확장 이전했습니다. 매우 으리으리한 건물이죠. 그런에 이전하면서 민원인 입장에서는 큰 불편이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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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주차공간입니다. 이 건물은 KT와 성남세무서가 같이 들어와있는데요, 민원인이 이 건물에 주차를 하기란 하늘의 별따기입니다. 이미 세무서와 KT 직원들의 차가 들어와 있기 때문이죠. 이때문에 대로변에 차를 세웠다가 주차위반 스티커를 받은 사람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인근에 공영주차장이 있지만 이곳은 유료입니다.

이러한 애로사항에 대해 일을 보러 갔던 민원인이 이야기를 하자 '대중교통'을 이용하라고 했다고 합니다. 세무신고 하러 바쁘게 다니는 회사 경리보는 분들은 그야말로 애로사항이 아닐수가 없네요.

세무소는 분명 관공서인데 말이죠. 동사무소, 구청, 시청 등 대부분의 관공서는 민원인들을 위한 주차공간이 있는데 이곳 성남세무소는 민원인보다는 직원들의 편의가 더 앞선다는데 아쉽네요.

주차 등을 비롯해 이런 저런 민원인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는 관공서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성남시청 신청사 짓는데 3200억원이 들어 '초호화 신청사' 논란이 있었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