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계 주름잡았던 밥풀떼기 김정식, 사랑의 전도사로 변신 개그맨에서 장애인 봉사자, 목회자 된 김정식 한 소년이 있었습니다. 돈 벌어 부자 돼야지, 엄마가 싫다고 할 때까지 맛있는 것 사줘야지 다짐하며 애지중지하던 주머니속 동전으로 두부 반모, 호박 한 개 사서 엄마 몰래 문 안으로 밀어놓고 그는 이렇게 편지를 썼습니다. “엄마! 나 돈 벌어 올게. 아프지 마.” 연필로 이 짧은 편지를 쓰는 동안 누런 갱지 위로 바보 같은 눈물이 방울방울 떨어졌다고 그는 회상했습니다. 그때 그의 나이 겨우 9살. 초등학교 2학년 나이에 늘 몸이 좋지 않은 엄마와 가난에 한이 맺혀 무작정 기찻길을 따라 상경해 돈 벌려 했던 그. 이발소 아저씨와 순경 아저씨의 도움으로 서울에 도착했다고 생각한 그 순간, 그는 자신의 집에 와 있었습니다. ↓↓↓ 눌러주시면 더 많은 분들이 감동을 .. 더보기 이전 1 ··· 5 6 7 8 9 10 11 ··· 94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