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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서는 대한민국

초등생 성폭행 트윗글 1300명 리트윗, 뭘 의미하는가?

 

 

까닭도 없이 흉악범죄로 죽어간 이들과 고통받는 그의 가족들 인권은 없고 흉악범의 인권만 존재하는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묻지마 살인, 아동 성폭행 등 흉악 범죄를 줄이는 방법중의 하나는 사형제도의 부활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2의 '나영이 사건' 발생, 사형제도 부활해야 한다

 

어제 새벽 참으로 끔찍한 일이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전남 나주에서 잠을 자던 초등생 여자아이가 이불채 납치를 당해 성폭행 당한 후 비오는 날 낙동강변에 이불에 싸인 채 버려졌습니다. 초등생 7살 이 어린이는 대장이 파열되고 중요부분이 5센티 정도 손상됐다는 뉴스보도입니다.

 

몸의 상처도 문제지만 이 아이가 앞으로 안고 살아야하는 마음의 상처가 더 큰 문제로 보입니다. 살아도 산 목숨이겠습니까? 이 친구의 부모와 가족들은 또 어떤 고통으로 살아가야할지 막막합니다. 범인을 잡기 위해 아이가 여러차례 진술을 해야할텐데 그것 또한 어린 아이에게 있어서는 고통중에 고통일 것입니다.

 

제 2의 나영이 사건이 이렇게 벌어지고 말았군요. 태풍 여파로 비바람이 몰아치는 이 와중에 비바람으로 CCTV조차 판독이 어려운 상황에 범인 검거하는데 쉽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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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이 소식을 접하고 저 또한 분노로 들끓어 올랐습니다. 저도 여자 아이는 아니지만 초등 1학년 사내아이를 키우고 있는 입장에서 당한 아이와 가족을 생각하니 치가 떨렸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최근 들어 성폭행, 묻지마 살인 등 사람의 탈을 쓰고 악마 짓을 하는 사례가 마치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데 걱정입니다. 도저히 분노를 삭힐 수 없어 해당기사에 사형제도를 부활해야한다는 의견을 적어 트윗에 보냈는데 10시간 동안 무려 1300회가 넘는 분들이 리트윗을 해주셨습니다.

 

 제 트위터 팔로워가 5000명 정도로 그리 많은 편이 아닌데 얼마나 많은 분들이 이 흉악범죄에 대해 분노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오늘 하루 동안 또 얼마나 많은 분들이 그 글을 리트윗 해주실지는 우선 지켜봐야하겠습니다.

 

사형제도는 부활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데서나 인권을 내세워서는 안됩니다. 전세계 102개 국가에서 사형제도를 이미 폐지했기 때문에 우리나라도 이에 맞춰 사형제도를 폐지한 것이지요. 인권 국가에서 어떻게 사람을 죽일 수 있냐고요? 아무리 흉악범이지만 인권이 있는데 어떻게 사형을 시킬 수 있냐고요?

 

억울하게 죽은사람과 가족들의 인권은 없고 범인의 인권만 있는가?

 

다시한번 말하지만 인권은 아무데서나 내세워서는 안됩니다. 인권 국가라고 하는 대한민국에서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이러한 흉악범, 묻지마 살인범, 아동 성폭행범이 기승을 부리는데 이 자체가 더 부끄러운 일 아닌가요? 사형이 생명권을 침해하는 행위라서 위헌이라고 주장한 사람도 있었지요. 보성어부 연쇄사건의 범인이 그랬었죠.

 

어떻게 무고한 사람들의 생명을 그렇게 무참히 앗아가 놓고도 본인의 생명권을 보장해달라고 할 수 있는지....언제 어디서 칼이 날아들어올지, 성폭행 범이 어린 아이를 이불채 납치할 지 모르는 이 무시무시한 대한민국은 살인공화국이라도 되는 것인가요?

 

아무 까닭이 없이 억울하게 죽거나 성폭행 당한 사람, 그리고 그 끔찍한 살인과 성폭행 여파로 고통받고 심지어 그 고통속에서 신음하다 숨져가는 그의 가족, 유영철에게 목숨을 잃은 그 가족이 어떤 비극을 맞았는지 다 아시지 않습니까. 또한 이 여파로 더욱 더 흉흉해지는 사회, 가까운 사람이라도 믿지 못하고 경계하고 의심해야하는 이 사회 풍토. 하루하루가 불안속에 살고 있습니다.

 

인륜, 천륜을 저버린 흉악범에 대한 사형제도를 신속히 부활해 흉악 범죄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강력한 경각심을 심어줘야합니다. 순박하고 선량하게 살아가는 이 시대 대부분의 국민들의 편안한 삶을 위해서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