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졸리면 그랬을까?
큰아이 헤어스타일 변천사(?)도 같이 정리해봤습니다.
또래 자녀 두신 분들, 참조해보시라구요^^ 무슨 머리할까? 고민??
며칠전에 우리 큰아들 새롬이가 퍼머를 했는데요.
“퍼머해줄까?” 하고 물어보면 별로 하고 싶지 않다고 그동안 말을 해왔습니다. 별로 멋있을 것 같지 않다는 의견을 말하더군요. 하지만 아내와 저는 꼭 퍼머를 해주고 싶었습니다. 아직 어릴때 이런 머리, 저런 머리로 연출해야 귀여울 것 같아서였지요.
평소 좋아하는 과자를 미끼로(?) 녀석에게 동의를 얻었지요. 퍼머를 시작했는데 시간이 좀 오래 걸리지 않습니까? 꾸벅 꾸벅 조는 모습이 가관도 아니더군요. 얼마나 웃기던지 그 모습을 동영상으로 담았습니다.
더불어 그동안 새롬이가 했던 모든 헤어스타일들을 모아봤습니다. 바가지 머리, 스포츠 머리인데 옆으로 누운 ‘1’자로 무늬를 새겨넣은 머리, 밤송이 머리, 그냥 밋밋한 머리 등 새롬이의 ‘헤어스타일 변천사(?)’를 보여드릴까 합니다.
여러 헤어스타일 사진 모아놓고 보니 재밌더라구요.
스포츠 깎을 때 한쪽면에 1자로 무늬를 넣어 주었다.
좀 자라니 밤송이가 됐네요 ^^
서인영 따라 한 바가지 머리
꽤 자연스럽습니다.
스포츠에서 조금 변형한 머리
퍼머 직전 밋밋한 머리, 별로 매력 포인트가 없습니다
퍼머하는 과정, 아직 완성된게 아닙니다
정면에서 본 모습, 조금 모양새가 납니다
이것이 퍼머후 며칠 지난 모습입니다. 모양새가 좀 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