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아파트 남자 화장실 소변기 앞에 붙어 있는 문구입니다.
일을 보는 동안 이 문구를 물끄러미 바라보며
씨익 하고 웃었습니다.
대포, 소총, 파편 등 재밌고 적절한 그러나 강력하게 호소력 있는 비유를 통해
화장실을 깨끗하게 사용할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많은 공공 캠페인이 ~하지 맙시다, ~합시다 ...이런 식인데,
이 화장실 사용 안내 문구는 전혀 그런 것은 아니네요.
많은 부분들이 규제와 통제를 통해서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규정하는 지금...
이 정권 들어 특히 그런 부분들이 좀 많아졌지요.
얼굴에 미소를 띄우면서도 다 같이 지켜야 할 것을 스스로 지키게 만드는
기분 좋은 이 화장실 문구...
혼자 보기엔 아까워서 이렇게 올려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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