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저귀 차고 자는 다섯살 아이, 두발 자전거 혼자 타다 두발 자전거 혼자 타는 건 자신감 키우는 일 다섯 살인 둘째 아들이 두발 자전거를 처음으로 혼자서 타게 되었습니다.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녀석은 밤에 잘 때 아직까지 기저귀를 차고 자는 제가 볼 때 아직 아기 수준인데 두발 자전거를 혼자 타고 쌩쌩 달리는 모습을 보면 여간 대견스럽지가 않습니다. 하기야 생각해보면 둘째가 두발 자전거를 홀로서기 한 것이 그렇게 놀란 일도 아닙니다. 형아인 새롬이 역시 5살 때 두발 자전거를 완전히 익혔기 때문이지요. 특히 큰아이가 처음 두발 자전거를 스스로 탔을 때는 생후 48개월로 몸무게 16kg, 키는 99센티였으니까요. 둘째 아이가 현재 생후 58개월이고 몸무게도 20kg가 넘으며 키도 100센티미터가 넘기 때문에 형보다는 훨씬 늦게 두발 자전거를 타게 된 셈입니다. .. 더보기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94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