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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참여시 쓰기

가카가 뼛속까지 친서민이면??




제목 : 뼛속까지 친서민 가카라면 詩

지은이:벽돌 투척器, 원작:윤동시 서시


당선 날까지 서민을 우러러

한점 흐트러짐이 없기를

CF 찍는 국밥 할머니의 잔소리에도

나는 꾹꾹 참았다

권력을 휘어잡는 마음으로

국밥 먹고 토하고 또 먹어야지

그리고 나에게 표밭될 친서민의 길을

걷는 척 해야겠다


오늘밤에도 뼛속까지 친서민 정책의 증거인

라면봉지가 바람에 바스락 거린다


*가카 입 이동관 전 특보가 말하길 가카 해외순방 시절 직원들과 일할 때 여사가 라면 끓여와 같이 먹으며 뼛속까지 친서민이라고 했죠? 대선 CF 찍을때도 친서민 많이 외쳤지요 가카와 국밥 할머니 CF 기억 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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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소정의 책임 詩

지은이:벽돌 투척器, 원작 : 윤동시 서시


탄로나는 날까지 비서들을 우러러

한점 불명예가 없기를

텅 빈 파쇄기 주변에도

나는 재차 확인했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끝까지 개기며 소정의 책임만 져야지

그리고 나에게 주어진 국회의장직을

지켜야겠다


오늘밤에도 문건 파쇄한 파쇄기에

작은 종잇조각이 바람에 스치운다


*돈봉투 중심의 박희태 의장이 오래돼 기억 안나고 수사 결과 책임이 있으면 소정의 책임을 지겠다고 했지요? 아직까지는 잘 모르겠다고요. 죄값이 소정의 책임?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