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수리를 해야할텐데 말이죠. 뭔가 사정이 있는 듯 합니다. 바로 수리하지 못하는 이유 말이죠.
오늘 아침 길에서 마주친 풍경입니다.
승용차가 왜 뒷문을 열고 주행하나 의아했습니다.
문이 열린줄 모르고 운행하는 것인가 생각이 들었는데 자세히 보니 그게 아니더군요.
열린 뒷문 위쪽에 연두색 노끈으로 문이 고정이 돼 있었습니다(붉은색 원). 창문을 통해 뒷좌석 손잡이에 묶어 고정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차 옆면은 접촉 사고가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상처가 좀 크게 났고 찌그러진 곳도 보입니다.
아마 접촉 사고여파로 문이 제대로 닫히지 않은 듯 싶습니다. 그래서 임시 방편으로 이렇게 해놓은 듯 합니다. 그런데 노끈이라 좀 걱정스럽습니다. 탄력성이 있는 고무줄이면 좀 더 안심이 되긴 하는데.....
살다보면 이런 일 저런 일 다 있습니다... ^^
그나저나 제대로 된 조치를 취해야할텐데 말이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