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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가는 현장

플라스틱 스타디움, 기네스북 등재신청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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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스타디움 디자인을 위해 폐품을 모으는 시민들(사진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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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수집된 플라스틱 폐품이 종합운동장으로 옮겨졌다.(사진 서울시 제공)




총 개수 : 1763360개
무게 : 75680kg
40일 동안 3638명 인력
488대 트럭 소요

식상하리 만큼 많이 봐온 서울디자인 올림픽 잠실종합운동장 즉 플라스틱 스타디움의 폐플라스틱을 수치로 표현한 것이다. 참으로 어마어마한 숫자라하지 않을 수 없다.

21일 서울시청 관계자는 “현재 이 플라스틱 스타디움을 세계 최대 플라스틱 예술작품으로 기네스북에 올리기 위해 등재 신청을 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시는 지난 9월 10일부터 30일까지 서울시내 헤미리마트와 각 구청내 우리은행 지점을 통해 폐플라스틱을 수집해왔다. 플라스틱 스타디움은 일명 ‘정크아트(junk art)’의 일종이라 불리는데 1차적 목적을 다하고 버려진 생활주변의 폐품 등을 재활용해 예술작품화 하는 것을 이르는 말이 ‘정크아트’이다.

폐플라스틱은 자연적으로는 분해되지 않아 매립해도 썩지 않고 소각하면 완전한 연소가 어려워 유독가스가 다량 발생한다. 또한 소각 후에도 중금속 등의 잔재가 남기 때문에 재활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활용방법이다

따라서 예술과 환경을 잘 접목한 사례가 플라스틱 스타디움이라고 볼 수 있다.

그나저나 디자인올림픽이 끝나면 이 많은 폐플라스틱이 폐품처리 공장으로 보내져서 재활용된다고 하는데, 그 공장 엄청 바빠질 것 같다. 며칠 동안 풀 가동해야 이 많은 물량 소화하지 않을까 싶다. ^^


아래 사진은 특이한 폐품만 집중 촬영해 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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