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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세상만사(일상)

더위에 지쳐버린 불쌍한 동물들, 어찌하오리까?

 

좋은 주인 만나 데려다 잘 키워야 할텐데...

 

방금, 경기도 성남에 있는 모란시장에 다녀왔습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민속시장이지요. 4일, 9일, 14일, 19일, 24일, 29일..

이렇게 5일마다 한번씩 열립니다.

 

푹푹 찌는 무더위를 뚫고 달려간 모란시장...

자라, 거북이 등을 비롯해 강아지, 토끼, 오리, 고양이 등

많은 동물들도 나와 있었습니다.

 

더위에 지쳐 헉헉대는 아이들...

팔려고 가져나온 동물들인데

잘 팔리지는 않고 더위에 지쳐

헉헉 대는 모습이 안타깝더군요.

 

좋은 주인 만나 편안하게 생활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동물들의 모습을 동영상과 사진으로 담아봤습니다.

 

많은 볼거리와 먹거리가 가득한 모란시장,

일상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물건들도 많으니

특히 어린 자녀와 함께 가셔서

직,간접 체험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동물들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입니다.

옆으로 누웠네요....바로 잡는 방법을 몰라서요..

 

 

 

 

 

 

아기 고양이인데 너무 가까이에서 찍어서

좀 커보이네요..

 

 

 

 

 

국민개 상근이?

두 녀석이 헉헉 거리는데

숨소리가 엄청 거칠어요..

 

 

 

 


더위에 고통스러워 하는 녀석이

보기 안쓰러웠습니다...

 

 

 

 

아기 고양이입니다.

색깔은 알록달록 예쁜데...

 

 

 

 

이 녀석은 어쩌다가 토끼장 위로 올라왔을까요?

손님들의 이목을 끌기위해??

여하튼 대단한 녀석...

 

 

 

 

 


얘네들이 자라 맞지요?

거북이 같기도 하구요.

밖으로 나오려고 무진 애를 쓰다가

주인장에게 한대 맞더라구요..

 


 

 

 


맹꽁이 같기도 한데요

어른 주먹만하던데요..

자연에서 온것인지 양식인지

정확히 모르겠네요..

 

 

 

 

 

 

오리 새끼입니다.

미운 아기오리에 나오는 녀석들과 비슷하죠.

날 더운데 힘들어하더라구요..

 

 

 

 

 


가까이에서 보면 소름 끼칠 정도로

대단히 큰 녀석들입니다..

 

 

 

 


이놈들은 정확히 명칭을 모르겠네요.

엄청 큰 놈들이거든요.

제 팔길이 만큼 긴 녀석들..

 

 

 

 

 

 


장어 같은데요,

녀석들 사이에 물방개 한마리가 있습니다.

어릴적에 참 많았는데요..

싱싱한 장어임을 보여주기 위해 방개를?

여하튼 싱싱해 보입니다...

 

 

 


양식 같진 않아 보이더라구요.

모양새가 거친게 저수지 같은데서

자란걸 잡아온것 같기도 하구요...

알 수 없죠..

 

 

 

 

 

살아있는 우렁이인데요..

저 어릴적 논이나 방죽(물 웅덩이)에서 보던 녀석과

똑같은 모양이라 반가워서 찍었어요..

 

 

 

 

 

각설이 타령 등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노래와 춤과 재미가 있는 모란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