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원대 노트북이 수입되면 사람들의 반응은 어떨까? 국내 노트북 가격이 하락하기만 기다리고 있다.
10만원대 중국산 노트북 몰려온다.
허걱 ^^
물론 중국산이라하지만 초저가 10만원대라~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다. 껍데기(?)만 중국에서 만들고 알멩이(?)는 중국 현지에 진출한 국내 굴지의 IT 기업이 만드는 노트북이 아니다. 속이나 겉이나 모두 중국기술로 만든다는 것이다.
이 10만원대 중국산 노트북에 대한 네티즌들의 의견이나 생각은 어떨까? 한번 살펴봤다.
1. 베터리 문제가 많이 거론되고 있다. 국내 유명 노트북 제품의 밧데리도 종종 폭발하는데 중국산은 시한폭탄이라는 것이다. 폭탄을 대놓고 수출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2. 닌텐도 형인가? 아니면 닌텐도 2(?)라는 글과 함께 1회용 노트북이라는 의견도 많았다. 꽤 비싼 1회용 노트북. 이밖에 멜라민 함유 노트북 혹은 멜라민 성분의 전자파 나온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그래서 중국제품은 이쑤시개 말고는 절대 쓰지 않는다는 분 ^^
거의 대다수가 부정적인 의견이었다. 일회용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고 심지어 1만원이라도 사지 않겠다는 사람들도 많았다. 10만원 주고 사서 며칠 못쓰고 망가질게 뻔하다는 입장이 팽팽했다.
생활 전반에 걸쳐 사용하고 있는 중국산 제품에 대한 좋지 않은 기억때문일 것이다. 일회용이라는 부분에 일정부분 아니 상당부분 공감한다. 서너번 쓰고 나면 금세 망가져버리는 중국산 제품들을 그동안 수없이 쓰며 겪었기 때문이다. 싼게 비지떡이라는 말이 딱 그짝이다.
중국산 공구로 농기계 바퀴 빼려고 하다가 단 한번에 마모되고 이음새 부분이 부러지는 것 보고 철제 금속으로 된 공구조차 중국산은 역시 ‘다르구나’ 생각했다. 내 경험상으로..
중국 10원대 노트북보다 이로 인한 국내 노트북 가격 인하 기대
여하튼 이 10만원대 중국산 노트북이 조만간 들어오긴 하나보다. 이것이 들어오면 국산 노트북 가격이 다운될 것은 자명한 일인데, 얼만큼이나 하락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중국산 저가 10만원대 수입 노트북을 구입하려는 사람보다 이 여파로 국산 노트북의 가격이 하락하기만 기대하는 사람들의 심산이 보인다. 솔직히 나 같아도 중국산 노트북에는 별로 믿음이 가지 않는다. 중국 제품이라면 무조건 배척하는 선입견, 편견 이라도 할 수도 있겠지만 그동안 생활하면서 경험한 중국제품에 대한 저품질 문제, 불신이 매우 짙게 깔려 있다.
위에도 언급했지만 중국산이라면 이쑤시개 정도는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다.
(알고 보니 이 중국산 수입 이쑤개도 문제가 많다고 전에 보도됐다고 하네요..제조과정상의 비위생 문제요)
중국산 1회용 가스라이터 터지고 고장나고, 중국산 시계 바늘 돌다 떨어지고, 중국산 카세트 테이프 풀레이하다보면 테이프 우거적 우거적 씹어먹고 중국산 십자 드라이버 몇번 돌리면 둥글둥글해지고...(사례는 여기서 그만)
새롬이 아빠
